이승기 다정손 포착이 화제다.

이승기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구가의 서 촬영현장’에서 연신 상대배역 수지를 챙겨주며 매너남에 등극해 관심을 모았다.

이승기는 컷소리가 나자 헝클어진 수지의 머리카락을 손수 정리해주거나, 농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승기 다정손 포착 모습에 감동했던 수지는 목 안마를 해주며 남다른 친분을 뽐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승기는 “일부러 NG를 낸 거냐?”는 배우 유연석의 말에 “절대 아니”라며 애교를 부려 팬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한 유연석의 칼을 맞는 장면에서 컷소리가 나자마자 칼에 찔려 아프다는 듯한 표정과 행동을 취하며 무한애교를 선보였다.

이승기 다정손 포착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부럽다..", "이승기 수지 선남선녀 커플", "이승기 다정손 포착.. 아 부러워서 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는 ‘구가의 서’에서 반인반수 최강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