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보라 전화연결이 부대를 들썩이게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엠블랙 미르가 걸그룹과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미르 보라 전화연결.

이날 미르는 카라의 니콜에게 먼저 연락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아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어 미르는 "씨스타 보라 씨에게 해보겠다"고 말했으나 보라도 전화를 받지 않는 상황. 멤버 소유 또한 전화를 받지 않아 선임들은 "낙오다"라고 미르를 탓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 보라가 전화를 받자 미르는 "너무 감격이야 고마워"라고 연신 고마움을 표했고 선임들은 보라에 대한 충성심으로 '있다 없으니까'를 열창해 전화 연결된 보라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미르 보라 전화연결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방송 보면서 내내 빵 터졌네요. 군대갔다 온 사람은 100% 공감", "미르 보라 전화연결.. 이제 미르는 군생활 편하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는 서경석이 돌발행동을 감행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