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의 아련하고 엣지있는 봄날 화보가 공개됐다.

과천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는 포즈와 표정을 자유자재로 조율하는 김효진 덕분에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포로그래퍼 최용빈 실장과의 호흡 역시 일품이었다고.

공개된 화보 속 김효진은 블루계열의 원피스를 입고 하늘거리는 커튼 뒤로 아련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사진에서는 책을 들고 햇살이 부서지는 창가에 기대 지적인 느낌까지 가미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김효진 소속사 측은 "올 초부터 매월 끊임없이 러브콜이 들어와 다양한 느낌으로 화보를 촬영했고 결과물들도 좋았다. 외형도 훌륭하지만 김효진 특유의 분위기와 촬영에 임하는 프로정신에 매거진 관계자들이 매력을 느끼는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효진의 이번 화보는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5월호에서 만날 수 있으며, 김효진은 여덟 남녀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에서 비뇨기과 의사 주영 역을 맡아 당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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