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혜리 열애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세대 아이돌' H.O.T 출신 토니안과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6일 스포츠서울닷컴은 토니안(36)과 혜리(20)의 데이트 장면과 함께 "차량을 이용해 드라이브하거나 한적한 카페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고 단독 보도했다.

걸스데이 소속사는 16일 '더스타'와의 전화 통화에서 "혜리와 토니안은 지난 3월쯤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 약 한 달간 교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방송된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대회>에 출연한 걸스데이 멤버 민아는 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혜리도 스무살 넘었거든요. '연애금지령' 어떻게 안 될까요?"라는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지난달 타이틀 곡 '기대해'를 발표한 걸스데이는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연애금지령의 기약도, 제한도 없다"며 "그냥 연애를 못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더스타'에 "걸스데이 멤버들이 성인이 된 이상 연애금지령은 사실상 풀린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며 말끝을 흘렸지만 '연애금지령 해제'를 인정하는 눈치였다.

마지막으로 토니안 혜리 열애 보도를 접한 혜리의 반응에 대해 묻자 소속사 관계자는 "서로 알아가는 단계 정도로 이해해달라"고 답했다.

한편 토니안 혜리 열애에 대한 전반적인 스토리와 공식 입장은 걸스데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곧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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