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신세경의 숨막히는 키스 스틸이 전격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의 주인공 한태상(송승헌 분), 서미도(신세경 분) 커플의 숨 막히는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서미도는 전봇대 불빛 아래 한태상의 손을 맞잡은 채 키스를 하려는 듯 조심스레 다가가고 있다. 과거 사채업자 한태상과 악연으로 인연을 맺은 서미도는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고 있는 그가 그리 달갑지만은 않았던 상황. 하지만 전봇대 키스는 급진전된 태상과 미도의 관계를 반영해 향후 태미커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지난 11일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 때> 3회에서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섬 괌을 배경으로 서미도와 이재희(연우진 분)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져 본격 삼각 멜로에 불을 지폈다.

제작사 관계자는 "태상과 미도, 미도와 재희 세 인물간의 삼각 멜로에서 오는 긴장감을 팽팽하게 조여가며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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