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첫 사극에 도전한 모습이 공개됐다.

25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천명> 측은 2AM 멤버 임슬옹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임슬옹은 그 동안 MBC <개인의 취향>, 영화 <26년> 등에 출연해 연기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왔다.

극중 임슬옹은 태어난 순간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아 누구도 믿지 못하지만 어린 시절 자신을 무사히 세자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도와준 최원(이동욱)만을 친구로 생각하고 신뢰하는 이호 역을 맡았다.

임슬옹은 또 아우인 경원대군(서동현)을 왕위에 올려놓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는 계모 문정왕후(박지영)와의 날선 대립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슬옹은 곤룡포를 입고 진지한 눈빛으로 극중 주변의 음모 탓에 불안해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임슬옹 첫 사극 도전에 앞서 "좋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하게돼 기쁘다. 노력하는 자세로 임할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슬옹 첫 사극 도전에 누리꾼들은 "임슬옹 첫 사극 기대된다", "임슬옹 첫 사극 잘 어울릴 듯", "임슬옹 첫 사극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슬옹이 출연하는 <천명>은 <아이리스2> 후속으로 오는 4월 2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