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강사 안미정이 소속돼 있던 걸그룹 오투포(O-24)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경찰공무원단기학교 안미정 선생님'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안미정이 과거 걸그룹으로 활동할 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1998년 안미정은 3인조 힙합 걸그룹 오투포로 데뷔해 '첫사랑', '자유' 등의 곡으로 활동, 2000년 발매한 2집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안미정은 SBS 수원 아나운서와 리포터로 활약하다 2009년 초 토익 강사로 전업해 CNN 청취 수업 등을 진행했다. 현재 안미정은 서울 학원가 입성 1년 만에 '미모의 스타 강사'로 불리고 있다.

안미정의 과거 이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미정 지금이나 예전이나 예쁘네요", "안미정 좋아했었는데", "걸그룹 출신 영어선생님이라니 놀랍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