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라면 사랑을 과시했다.

5일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수입사인 조인앤컨텐츠그룹은 지난달 방한했던 성룡 라면 사랑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룡은 '월드스타'임에도 호텔 일반 객실만 이용했다는 점을 입증한다. 통상 내한 스타 대부분이 호텔 최상급 프레지던트 스윗룸을 이용하는 것과는 상반된 케이스다.

실제로 성룡은 이번 <차이니즈 조디악> 홍보차 내한했을 땨ㅐ에도 최고급 객실은 극구 사양했으며, 1/10 가격의 스윗급 룸에 묵었다. 또 그의 매니저와 수행원 역시 디럭스룸을 요구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성룡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예능 <퐝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한국 라면 중 신라면을 제일 좋아한다"며 "신라면 보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성룡 라면 사랑을 입증하듯 지난 2011년 개봉된 <스파이 넥스트 도어> 촬영 당시 박스 채 싸간 라면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의 촬영장은 무려 뉴멕시코로 성룡 라면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 지를 짐작하게 만든다.

한편 성룡의 마지막 액션 어드벤쳐 대작 <차이니즈 조디악>은 지난달 27일 국내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