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장희진이 이보영의 질투심을 자극하며 이상윤에 대한 그녀의 진심을 알게 했다.

지난 23일 방송에서 선우(장희진)는 우재(이상윤)와 서영(이보영)의 오작교 역할을 자처했다. 서영이 자신의 진짜 마음을 깨닫게 하기 위해 선우와 승찬은 작전을 세워 서영과 우재를 한 장소에서 만나게 하는 작전을 펼친 것.

선우와 우재가 만나는 모습을 봤던 서영에게 선우는 "당황, 당혹, 울컥, 부글부글 그랬죠?"라며 "내가 미국 가기 전에 이서영씨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고 말해 그녀를 의아하게 했다.

선우는 "내 입장에서 말하면 이서영 내숭 벗기기. 이서영씨 입장에서 해석해주자면 솔직한 감정 드러내주기. 예를 들면 질투. 그게 바로 강우재에 대한 서영씨 감정이에요"라며 서영의 진심이 무엇인지 직접적으로 말해주고 떠났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천호진(이삼재 역)이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어떤 결말이 그려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48회는 24일(오늘)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