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가 애틋한 짝사랑 연기에 시청자들의 마음이 움직이고 있다.

MBC 수목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솔직하면서도 허당기 가득한 국정원 요원 ‘신선미’역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김민서의 짝사랑 연기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 20일 <7급 공무원> 9회 방송에서 신선미(김민서 분)는 서원(최강희 분)과 함께 임무를 할 수 없다며 팀을 나가겠다고 선포한 도하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며 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포장마차에서 도하와 마주 앉아 술잔을 기울이는 장면에서는 애틋한 눈빛과 표정연기로 극중 ‘선미’의 마음을 꾸밈없이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김민서는 도하의 등에 업힌 채로 “짝사랑 같은 거 유치하고 손발 오글거려서 못하는데…” 라면서 “이 팀에 나도 있는데, 그냥 있어주면 안돼?” 라며 서운함과 속마음을 동시에 고백하는 ‘선미’의 복잡한 감정을 실감나게 연기해 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어부바 데이트를 통해 도미커플 본격적인 로맨스 시작되나?”, “공도하, 얼른 신선미 마음 받아줘요”, “김민서의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에 내가 더 찡했다!” 라는 등 ‘도미커플’을 향한 응원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민서의 열연으로 극중 공도하-신선미 ‘도미커플’의 사랑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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