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옥타곤걸 발탁이 화제다. 옥타곤걸은 유에프씨 경기 중간에 라운드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이수정은 오는 3월 3일(일) 일본 사이타마현 수퍼아레나에서 열리는 <유에프씨 인 재팬>의 옥타곤걸로 링위에 오른다. 이번 <유에프씨 인 재팬>은 국내 파이터 김동현(30), 강경호(24), 임현규(27)가 나란히 출격한다.

이수정은 케이블 채널 수퍼액션의 적극적인 추천과 협조로 옥타곤걸에 낙점됐다. 수퍼액션을 통해 이수정의 프로필을 본 유에프시 아시아 담당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면접을 본 뒤 그를 발탁했다.

이수정은 “세계적인 스포츠인 유에프씨의 옥타곤걸로 데뷔한다고 생각하니 떨리지만 기대되는 마음도 크다. 한국의 매력을 전파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