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사남 이름 뜻이 '꽃공주'로 밝혀졌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굴사남은 8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자신의 독특한 이름인 '굴사남'의 뜻이 '꽃공주'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형기가 "이름이 독특하다. 무슨 뜻이냐"고 묻자 굴사남은 "한국에서 내 이름을 듣고 '굴을 사랑하는 남자'라는 뜻이냐고 묻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굴사남은 "굴은 우즈베키스탄어로 꽃, 사남은 공주를 뜻한다. 그래서 꽃공주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2의 자밀라'라고 불리는 우즈베키스탄 며느리 굴사남은 한국인 남편 박대성 씨와 결혼하게 된 사연과 연애시절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