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해명에 나섰다.

노홍철은 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tvN 새 프로그램 <가짜를 찾아라 눈썰미>(이하 눈썰미)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신다. (나에게) 사기꾼 이미지가 있는데 사실은 나는 순수한 보통의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은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드린 부분이 있지만 나는 전혀 사기를 못 친다. 사기꾼이 아니라 아주 순수한, 보통의 30대 남성이다.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노홍철 해명에 정형돈은 "노홍철의 언변을 많이 겪어 이제는 무엇이 허와 실인지 알게 됐다. 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강예빈 씨를 저쪽에 줬다"며 노홍철과 기싸움을 선보였다.

<눈썰미>는 동영상의 진위여부를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노홍철, 정형돈과 함께 데프콘, 박준규, 강예빈, 달샤벳 수빈이 공동 MC로 나서 동영상의 진실을 파헤친다. 정형돈 팀에는 데프콘과 수빈이, 노홍철 팀에는 박준규와 강예빈이 소속되어 있으며 팀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편 <눈썰미>는 오는 20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