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이가 '액션퀸'으로 귀환한다.

윤소이는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 미녀 간첩 박태희 역을 맡아 액션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윤소이는 회주의 체제에 대한 세뇌를 받으며 북으로 밀입국, 특수훈련과 대테러훈련까지 받은 후 한국으로 넘어와 간첩 활동을 펼치는 인물 박태희로 분해 유중원 역의 이범수와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윤소이 소속사 하늘구름의 관계자는 "액션에 대한 대단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윤소이인만큼 멋진 모습으로 <아이리스Ⅱ>를 만나기 위해 몸 트레이닝과 액션 워밍업을 캐스팅 초반부터 준비해오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많은 액션연기를 펼쳐왔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그 내공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아이리스Ⅱ> 관계자 역시 "여러 드라마에서 탄탄한 액션 내공을 쌓아오며 국내 여배우 중 최고의 액션을 선보이던 윤소이기 때문에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액션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아이리스Ⅱ>는 시즌1을 능가하는 스케일과 액션, 이국적인 비주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섭렵할 첩보멜로액션 드라마로, 오는 13일 밤 10시 KBS2 <전우치> 후속으로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