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정녀'에 출연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가수 솔비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순정녀) 최근 녹화에서 첫 회 게스트로 참여한 추성훈은 MC 신동엽의 신순정녀 멤버들 중 '싱글이라면 대시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라는 질문에 솔비를 지목했다.

추성훈은 "남자를 잘 챙겨줄 것 같다. 그런 느낌이 든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솔비는 "나는 상대방이 나에게 한만큼 해준다. 상처를 주면 그대로 갚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추성훈과 솔비는 녹화 중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추성훈은 "손톱, 머리카락, 향기가 내 스타일이면 좋다"고 밝혔고 순정녀들의 향기를 맡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솔비는 추성훈이 다가오자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며 목을 내밀었고 추성훈은 거침없이 목덜미에 얼굴을 들이대며 향기를 맡았다. 이같은 모습에 모든 순정녀들은 환호성을 내질렀고, 당당했던 솔비 역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추성훈을 비롯해 이본, 황인영, 정가은, 정경미, 솔비, 박은지, 김예원이 출연한 <신순정녀>는 31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