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니엘이 프랑스 칸에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

주니엘은 지난 27일 세계 최대 음악 마켓 '미뎀(MIDEM)' 해피아워 파티에서 미니 공연을 펼쳤다.

미뎀 무대의 초청을 받은 주니엘은 무대에서 '나쁜 사람', '일라일라'와 자작곡 '레디고', '소년'을 열창했다. 특히 데뷔 6개월이 채 안 된 주니엘은 큰 국제 무대에 초청받은 것에 이어 긴장하는 기색 없이 여유롭게 무대를 마쳐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주니엘의 무대를 본 스웨덴 Kennel 프로듀서 Pernilla Svanstrom은 "예상했던 것보다 노래도 잘하고 재능이 넘쳐 놀라웠다"고 평했다. 핀란드 Sugar House Publishing의 작곡가 Teemu Lillrank 역시 "가창력도 놀랍지만, 외모도 귀엽고 예뻐서 직접 곡을 써 주고 싶다. 매력적이다"라며 관심을 표했다.

이어 미국 RT Type Music 프로듀셔 Ron Thaler는 "실력 있는 젊은 아티스트이다. 주니엘과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뎀은 국제 음악 박람회로 매년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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