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이준 커플이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하차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커플로 2PM 택연이 투입된다고 보도됐지만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30일(오늘) 오전 한 매체는 "택연이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에 오연서-이준 커플 후임으로 투입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택연 소속사는 "택연이 오연서-이준 커플 후속 멤버로 투입된다는데 이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다"고 밝혔다.

같은날 노컷뉴스는 MBC 관계자의 말을 빌어 "택연이 <우결> 본편이 아닌 국내 아이돌 그룹 멤버와 중국, 일본 등 해외스타가 짝을 이뤄 가상 부부생활을 하는 <우결> 세계편 제작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우결> 세계편은 41개국에 방영될 예정으로, 국내 그룹으로는 2PM 택연, 카라 니콜이 각각 중국, 일본의 유명 연예인과 가상 부부생활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연서-이준 커플은 오연서가 이달 초 배우 이장우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프로그램 하차에 무게가 실렸고, 최근 이준이 자신의 팬카페에 로봇 발언이 담긴 글을 게재하면서 끝내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