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의 성적표가 깜짝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이하 배우들)에서는 황신혜,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신소율, 고은아, 민지 등 8명의 여배우와 MC가 영화 <써니> 속 캐릭터로 분해 심혜진의 모교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수우미양가 중 '가'만 가득한 익명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성적표의 주인공은 바로 고은아였고, 그녀는 "나였어?"라고 말하며 충격에 휩싸인 표정을 지었다.

고은아는 출결에서도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총 219일의 수업 일수 중 질병으로 인한 결석이 57일이었고, 사고로 인한 결석이 2일, 기타 사유로 인한 결석은 7일로 나타났다. 이에 고은아는 "굉장히 당황스럽다. 난 고등학생 시절부터 연예인으로 활동했다. 나 어떡하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은아 성적표 충격적이네요", "고은아 연예인이라서 학교를 성실히 다니지 않았나?", "고은아 성적표 보고 나도 멘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배우들>은 4.7%(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