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지난 26,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Your, My and Mine>라는 제목으로 팬미팅과 미니 콘서트가 결합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김재중은 팬들과 가위바위보 대결을 해 이긴 사람에게 직접 선물을 주기도 하고, 팬들이 뽑은 연기를 재연했다. 또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여 주고 숨겨둔 핸드폰 사진도 공개했다.

토요일 공연에서는 JYJ 멤버 김준수와 일요일에는 박유천과 함께 영상통화를 하며 의리를 과시했고 멤버들은 깜짝 연결로 전화를 받아 당황한 모습과 함께 일상을 공개하고 자작곡들을 들려주기도 했다.

김재중은 이날 솔로 미니앨범 수록곡 '원키스'와 '나만의 위로', '올 얼론'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앵콜곡으로 편곡한 록 버전 '나 항상 그대를'과 솔로앨범 타이틀 곡 '마인'까지 선보이며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김재중은 2월 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