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의 셀프카메라 영상이 '엄마미소'를 부른다.

22일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문근영이 직접 촬영한 것이라 더욱 흥미를 끈다.

영상에서 문근영은 성당 스테인드글라스를 보고 감탄하는 것을 시작으로 메이크업 스태프와 함께 장난을 치거나 장난기 어린 특유의 반달 눈웃음으로 보는 이들을 따라 웃게 만든다.

또 문근영은 <청담동 앨리스>의 배홍수 촬영 감독과 함께 출연 중인 박시후가 카메라에 포착되자 소개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후 문근영은 이리저리 주변을 둘러 보고 별다른 것이 없자 "할 말이 없습니다"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쩜 저리 귀여울까", "드라마 속 한세경이랑 동일인물 맞냐", "반달 눈웃음에 녹는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촬영 관계자는 "너무 춥고 감정적으로도 어려운 장면이라 힘들었을 텐데 대기 중 장난을 치며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문근영이 출연 중인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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