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후속곡 탄생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 공동 작곡가 유건형이 '강남스타일'을 잇는 후속곡 작업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유건형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싸이의) 신곡은 이미 나왔다. 임팩트 있는 신나는 곡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싸이 역시 MTV와의 인터뷰에서 "(후속곡이) '강남스타일'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원한다. 다른 아티스트들의 피처링 없이 홀로 후속곡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혼자 다시 한 번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싸이는 "빠르면 2월 한국어와 영어로 된 월드와이드 데뷔 앨범을 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남스타일 후속곡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남스타일 후속곡도 유건형이랑 만드는구나", "강남스타일 후속곡 드디어 듣나요?", "강남스타일 후속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건형은 그룹 언타이틀 출신의 작곡가로 '신데렐라', '나 이런 사람이야' 등을 만든 실력파 작곡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