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컬투 편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웃음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컬투가 출연해 '7년간 라디오 청취율 단독 1위'라는 수식어에 대해 "저희가 잘하죠"라는 말로 시작됐다.

정찬우는 "라디오 DJ답지 않게 방송을 해서 잘 됐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애인과 헤어졌다'는 사연이 오면 위로하지 않는다. '다른 남자 만나요'라고 있는 그대로 말한다"고 말했다.

또 <두시탈출 컬투쇼>가 처음 시작했을 당시 시청자 게시판에 '이게 무슨 방송이냐'는 불만이 쏟아지자, 정찬우는 "'그럼 다른 방송 들으세요'라고 말했다. 우리는 전형적인 방송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무릎팍도사 컬투 편을 본 누리꾼들은 "무릎팍도사 컬투편 보다가 배 찢어지는 줄 알았다", "무릎팍도사 컬투편 다음 주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