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피드의 'It's over(잇츠오버)' 두 번째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가 15세 판정을 받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게 됐다.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다룬 스피드의 뮤직비디오 1부 '슬픈약속'이 19세 판정을 받았다가 15세 판정을 받은 바 있어, 2부 '잇츠오버'도 발포 장면 등으로 인해 19세 판정을 받을까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노심초사했지만 15세 판정을 받게 됐다.

'잇츠오버' 뮤직비디오는 15분 분량으로 긴박했던 도청 대치상황을 사실적으로 담아 1부보다 더 가슴 아프고 슬픈 이야기로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다. 뮤직비디오 2부에서는 '슬픈약속'과 '잇츠오버', '지독히도 가슴 아픈 사랑' 3곡을 감상할 수 있다.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다룬 스피드의 뮤직비디오는 음악 팬들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이슈를 모으고 있어 신문 사회면과 MBC 뉴스에서도 뮤직비디오를 다뤘다. 또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개념 뮤직비디오라 호평 받고 있다.

한편 스피드 뮤직비디오 2부 '잇츠오버'와 댄스버전 뮤직비디오는 15일(오늘) 낮 12시 스피드 채널을 비롯해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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