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연애 고충 토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는 도올 김용옥 교수가 출연해 인간의 가치있는 삶과 성공의 정의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출연한 비스트의 양요섭은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김용옥 교수에게 질문했고 노홍철은 "나도 2년만 교제하면 설렘이 없어진다. 전세기간이 왜 2년인지 알 것 같다"라고 연애 고충을 밝혔다.

이어 그는 "재계약을 다시해야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렇다"라고 했고 김용옥 교수는 "영원한 사랑은 없다. 사랑은 매일의 평범한 일상 속에 있는 것일 뿐이다. 영원하거나 대단한 것이 아니다"라며 "젊은이들이 사랑을 생각할 때 현실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반증이다. 사랑을 너무 관념화 시킨 탓"이라고 답했다.

노홍철 연애 고충에 누리꾼들은 "핸드폰 약정기간이 왜 2년인지도", "노홍철 연애 고충 뭔가 의미 심장하다", "그렇구나 2년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