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원빈 머리 변신이 웃음을 준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지난 주에 이어 민머리 특집으로 홍석천, 염경환, 윤성호, 숀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홍석천 원빈 머리.

이날 MC 윤종신은 발모의 꿈을 이뤄 주겠다며 원빈, 이민호, 장국영 등의 사진을 꺼내며 다양한 스타일의 가발을 제시했다. 이에 홍석천은 먼저 '꽃보다 남자'에서 이민호가 소화한 구준표 가발을 선택했다.

컬이 많고 풍성한 모발의 홍석천은 낯선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자 이후 원빈 가발을 선택해 착용한 뒤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석천 원빈 머리에 MC들은 감탄을 자아냈지만 이내 '무한도전'의 '못친소'당시 노홍철이 연상된다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홍석천 원빈 머리에 누리꾼들은 "원빈 머리의 노홍철 변신", "홍석천 원빈 머리 은근 잘어울리네요", "빵터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