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노안 굴욕이 웃음을 주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신년 특집으로 배우 최지우, 비스트 이기광, 씨엔블루 정용화-이종현, 슈프림팀 사이먼디가 참여한 가운데 '십이간지 레이스'가 방송됐다. 특히 웃음을 준 것은 이광수 노안 굴욕.

이날 최지우는 부산 F4로 합류한 이기광, 정용화, 이종현, 사이먼디가 상대편으로 합류하자 자신의 팀에 실망감을 표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 팀에도 20대 멤버가 있다"라고 이광수를 내세웠다.

최지우는 "누구?"라고 되물으며 살피다 "완전 젊다"라는 이광수의 말에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광수는 "85년 생이고 막내다"라고 재차 강조했지만 최지우는 "에이~"라며 믿지 못하는 표정을 지어 이광수 노안 굴욕 장면을 만들었다.

이광수 노안 굴욕에 누리꾼들은 "송중기랑 절친? 에이~빵터졌다", "이광수씨 그래도 훈훈합니다", "기린이 어때서! 내 눈엔 어려 보이기만 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광수와 김래원 등이 열연한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는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