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어린이들의 친구 '썬더맨'으로 변신했다.

오는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감독 김성훈)에서 '착한 남자'에서 송중기의 친구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광수가 가슴으로 울어줄 줄 아는 어린이들의 친구 썬더맨으로 등장한다.

영화 속 이광수가 맡은 정일은 희석(이성민 분)이 운영하는 아동뮤지컬의 주연배우 '썬더맨'이자 유일한(김래원 분)의 후배로 다문화 가정의 소년 김영광(지대한 분)을 편견없이 바라보며 함께 아파하고 응원하며 가슴으로 울어주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훈훈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공개된 스틸 현장 사진에서 이광수는 실제로 아역배우 지대한 군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며 환하게 웃기도 하고 그를 안아주는 등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앞서 진행된 '마이 리틀 히어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지대한 군은 가장 좋아하는 사람으로 이광수를 지목하기도 해 두 사람의 우정을 직접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는 삼류 음악감독 유일한과 혼혈소년 김영광이 만나 오디션을 펼치며 불가능한 꿈에 도전해 과는 과정을 훈훈하게 그린 휴먼 드라마로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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