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인기그룹 '씨엔블루'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앨범 전체를 멤버들이 직접 만든 자작곡으로 채우고 이중 타이틀 곡은 정용화의 곡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정용화는 씨엔블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곡 작업 중인 자신의 사진과 함께 “여러분 안녕하세요! 용화에요. 여러분 날씨가 엄청 춥네요. 1월 14일 발매되는 씨엔블루의 타이틀곡은 저의 자작곡입니다! 여러분 오래 기다리신 만큼 멋지게 활동하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곧 함께해요!”라는 멘션을 게재,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속 장소는 씨엔블루 숙소 내 정용화의 개인 방으로 신디사이저, 컴퓨터 등 작곡 장비가 갖춰져 있다. 정용화는 2012년에만 20여곡이 넘는 곡을 작곡하는 등 음악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일본에서는 자작곡으로 활동해 왔지만, 국내 타이틀곡을 씨엔블루 자작곡으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씨엔블루의 신곡에 어느 때 보다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용화는 2일 소속사를 통해 “자작곡이 타이틀이라 부담도 느끼지만,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2 연말 시상식 대기실에서 자신들의 데뷔 음반을 패러디한 사진을 깜짝 게재하며 컴백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전한바 있다. 지난 2010년 1월 14일 ‘외톨이야’로 국내 무대 데뷔한 이들은 데뷔 3년만인 2013년 1월 14일, 정용화 자작곡의 타이틀곡을 발표한다. 앞서 4일 자정에는 ‘감성티저’ 이미지가 담긴 티저 홈페이지를 공개해 팬들을 먼저 만난다. 이어 7일 자정에는 멤버 별 감성 티저영상 4개를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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