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이 결혼 전 남편 손준호에게 신용카를 선물 받았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소현은 '연애할 때 선물로 신용카드를 받았다는데 진짠가?'라는 질문에 "결혼 전 남편이 신용카드를 주면서 쓰라 했다. 한도는 모른다. 내 성격상 쓰지 않을 거란 걸아니까 준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소현은 '남편이 결혼 후 변했다더라'는 질문에 "공연장에선 멋진 모습만 봤는데 처음 쇼핑하러 갔을 때 휴지 길이를 확인하는 남편을 봤다. 샤워 중에 찬물이 쏟아진 적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이 "여름이라 보일러를 껐다더라"고 설명했지만 MC 들은 "이제 불도 끌지 모른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