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이 한 편의 영화 같은 길거리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27일 오전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 공식 유투브에는 '2012년 12월 크리스마스이브 새벽 5시 연습을 마치고…'라는 제목과 함께 라이브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박효신은 눈이 내리는 길거리에 앉아 자신의 히트곡 '눈의 꽃'을 기타 반주에 맞춰 라이브를 펼치고 있다.

특히 민낯에 편안한 점퍼 차림으로 마치 '꽃거지'를 패러디한 것 같은 모습의 박효신은 마이크 없이 명품 라이브 실력을 뽐내 한 편의 영화 같은 모습으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소속사 측은 "박효신의 라이브는 오는 28, 29일 양일간 열리는 단독콘서트에서 더욱 가까이 감상할 수 있다"며 "그간 보지 못했던 박효신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감동적인 라이브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효신은 '2012 라이브 콘서트 워 이즈 오버(WAR IS OVER)'라는 타이틀로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역 후 첫 단독 공연을 펼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