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형준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행 활동을 펼친다.

김형준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산타클로스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김형준은 3톤 여의 쌀 기부와 함께 일일 산타로 깜짝 변신해 수혜가정을 직접 방문했고 선물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김형준은 산타 복장을 하고 행사장에 참석해 쌀을 기부한 후 100여 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김형준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행사에 참석했고, 지난해 쌀 2톤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는 3톤의 쌀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서울 중구 청소년 수련관은 페이스북에 "SS501 김형준 씨와 함께 100여 명의 산타들이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kg의 쌀 334포대를 후원해 주신 김형준 씨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또,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SNS에 "김형준 오빠와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스스럼없이 봉사하는 김형준 씨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됐어요", "내년에도 또 왔으면 좋겠다", "생김새도 멋있는데 마음은 더 멋져"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형준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배우는 배우다>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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