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이 KBS2 <뮤직뱅크>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솔로가수로서의 성공적인 입지를 다졌다.

26일 KBS 2TV <뮤직뱅크>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3째주 K차트 순위를 공개했다. <뮤직뱅크>는 디지털 차트 점수(디지털 음원+모바일) 65%와 시청자 선호도 10%, 음반차트 점수 5%, 방송횟수 점수 20%를 합산해 순위 집계한다.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집계된 순위에서 양요섭은 솔로곡 '카페인'으로 디지털 점수 4,116점, 시청자 선호도 점수 287점, 음반점수 707점, 방송점수 5,161점으로 총점 10,271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양요섭에 이어 2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3위는 이승기의 '되돌리다'가 차지했다. 시크릿의 '토크 댓'과 김범수-박정현-성시경-박효선이 함께 부른 '하얀 겨울'도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리며 훈훈한 한 해를 마무리했다.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작사, 작곡한 '카페인'은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양요섭 특유의 절제된 감정과 뛰어난 가창력을 엿볼 수 있다. 양요섭은 '카페인'으로 활동하며 그룹 활동때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과 감성으로 다수의 음악 팬들을 확보하며 실력과 인기를 두루 갖춘 솔로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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