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며 MBC '마의'를 추격했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학교 2013' 8회는 12.9% 시청률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보다 무려 2.7%P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서열 3위로 밀려난 오정호(곽정우)가 박흥수(김우빈)와 고남순(이종석)에게 앙심을 품고 오토바이를 훔친 범인으로 몰아가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반대로 학교를 다니지 않기로 한 남순을 돌아오게 하기 위한 담임교사들의 노력과 남순을 구하려 몸을 던진 흥수의 모습이 그려지며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의>는 19.1%, SBS <드라마의 제왕>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