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교수 임용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남서울예술종합학교(학장 이재식)는 "바이브 리드보컬 윤민수를 실용음악학부 학부장 및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남서울예술종합학교는 내년 3월 실용음악학부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윤민수는 '미워도 다시한번'으로 주목을 받으며 '오래 오래', '그남자 그여자'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입증하며 안방극장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윤민수 교수 임용에 그는 "실력있는 가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지만 미처 발견되지 못한 숨은 보석들이 많다"라며 "음악학부 운영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진짜 보컬가수를 키워보겠다는 일념으로 학부장을 맡게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실용음악학부는 윤민수외에도 가수 백지영, 김현정 등 추가 강사진을 보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