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유재석 선물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크리스마스 음악회' 특집으로 가수 박정현, 윤종신, 김범수, 조정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싸이 유재석 선물 사연.

이날 박정현은 싸이와 친분이 없어짔찌만 '어땠을까'의 피처링에 참여했고 이후 감사의 뜻으로 싸이가 노트북을 선물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출연 후 선물 없었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됐다고 그랬는데 다음 날 송이가 왔다"라고 밝혔다.

싸이 유재석 선물에 누리꾼들은 "역시 마음 씀씀이가 이미 월드스타", "인맥이 좋은 이유", "저도 뭐 도와드릴 거 없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야간매점'에서는 윤종신의 메뉴 '군산 미라밥'이 18대 메뉴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