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이한이 홍수현과 함께 KBS2 드라마 스페셜 시즌3 마지막을 장식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드라마 스페셜 <또 한번의 웨딩>에 진이한이 홍수현과 호흡을 맞춘다.

<또 한번의 웨딩>은 지난해 방영된 KBS2 드라마 <공주의 남자>를 기획한 최지영 CP가 공동 집필과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촉망받는 웨딩 플래너 채하경(홍수현 분)이 5년 뒤 우연히 전 남편의 결혼식을 담당, 과거의 사랑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진이한은 극중 하경의 전 남편이자 민세(후지이 미나 분)와의 결혼을 앞둔 서인재 역을 맡아 자신의 웨딩 플래너로 재회하게 된 전 부인 하경에 대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를 찾아간다.

드라마 방영을 앞둔 진이한은 "평소 KBS 드라마 스페셜 애청자였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함께 하게 돼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멋진 작품,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올해의 마지막을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이한은 "두 남녀의 미묘한 감정을 잔잔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낸 드라마로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시청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또 한번의 웨딩>은 오는 23일 밤 11시 45분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