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의 일본 정규앨범 1집이 발매 전부터 화제다.

12월 12일 일본 첫 정규앨범 <언리미티드(Unlimited)> 발매를 앞두고 5일 0시 아이튠즈를 비롯한 뮤직닷제이피, 레코초쿠 등 일본 유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유어스토리(Your Story)' 음원을 선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달 28일 '유어스토리' 티저 영상 공개 당시 파워풀한 보컬과 기타 연주 등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유어 스토리'는 모던락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베이시스트 김선일이 연주와 편곡에 참여했다. 또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등 세션 연주 역시 모두 데이브레이크 멤버들이 참여해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냈으며, 김현중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음악을 완성해냈다.

김현중의 일본 음반 관계자는 "지난 7월 일본 국민 뮤지션 비즈(B'z)와의 작업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싱글 앨범 '히트(HEAT)'의 대 성공으로 인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는 뮤지션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업계 관계자들은 5일 공개한 '유어스토리'가 지난 싱글 앨범 타이틀인 '히트' 못지않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달 28일 '유어 스토리' 구간 모바일 멜로디 착신 서비스(차쿠우타)가 시작되자 일본 모바일 음원사이트인 레코쵸쿠 차트에서 한국 아티스트 1위, 드완고에서는 K-POP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정규앨범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음을 입증했다.

한편 김현중 일본 첫 번째 정규앨범 <언리미티드(Unlimited)>는 타이틀곡 '유어 스토리'를 비롯해 '세이브 투데이', '아임 유어스' 등 신곡과 기존 히트곡까지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다. 12월 12일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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