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착시 의상이 화제다.

지난 30일 HKCEC(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MAMA')'가 열렸다. 특히 이날 시선을 모은 것은 가인 착시 의상.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은 자신의 솔로앨범 타이틀곡 '피어나'의 무대에서 착시 의상을 입고 등장해 관객들을 비롯 안방극장 역시 깜짝 놀라게 했다. 가인은 짙은 자주색 계열의 레이스 소재의 스윙스투로 무대에 올랐다. 이는 마치 시스루 처럼 속살이 다 비치는 듯해 시선을 사로잡은 것.

또한 가인은 무대에 마련된 테이블 위에서 안무를 소화하며 남성 백댄서들과 수위높은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이날 'MAMA'에서 올해의 최고 가수상에는 빅뱅이, 올해의 노래에는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