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나경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하나경은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우선 죄송스럽습니다. 초청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석한 자리에 본의 아니게 미끄러져 좋지 않은 모습 보여 드렸네요. 조심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30일 하나경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가슴이 훤히 보이는 아찔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이날 레드카펫에 가장 먼저 등장한 하나경은 걷는 도중 빗물로 인해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졌으나 재빨리 일어나는 임기응변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황하셨을 텐데 밝은 미소 멋졌습니다", "괜찮아요. 신경 쓰지 마세요", "하나경 씨 힘내세요", "하나경 실시간 검색어 1위가 이런 이유였구나", "하나경 넘어질 수도 있을 텐데 악플은 그만!", "노출이 과한 드레스라서 더 이슈가 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하나경을 비롯해 곽현화, 박보영, 류승룡, 하정우, 공효진, 이광수, 문채원, 박하선, 윤상현, 고아라, 김동준 등 수 많은 스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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