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투개월 앨범 고충을 털어놨다.

가수 윤종신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곡을 참 많이도 받았고 쓰기도 하는데 진짜 고민된다. 내 앨범보다 정확히 20배는 고민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동료 방송인 송은이가 멘션을 통해 "투개월네 그 사장님 요즘 자꾸 예능에서 모양 빠져서 그렇지 음악은 제법 하시는 걸로 아는데?"라는 글을 남기자 윤종신은 "모양보다 실속이여. 곡은 잘 써져"라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앞서 Mnet <슈퍼스타K3> 톱3에 올랐던 투개월(김예림, 도대윤)은 윤종신이 설립한 기획사 미스틱89에 둥지를 틀었다.

윤종신 투개월 앨범 고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종신 예능과 달리 기획사로서의 고충이 느껴진다", "윤종신 음악이라면 믿고 듣는거죠", "윤종신 투개월 앨범 고충 잘 이겨내고 멋진 음반 내주세요", "투개월 목소리 빨리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