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 받나 봐’라는 곡으로 활동 중인 신인가수 노지훈 입니다. 히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만든 제 데뷔곡 ‘벌 받나 봐’는 모던 팝 댄스 장르로 그루브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특히 ‘벨트춤’으로 명명된 포인트 안무는 ‘나쁜 남자’로서의 매력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죠?

무대 위에서 알려드리지 못했던 제 프로필, 인터뷰 뒷이야기를 지금부터 여러분에게 들려드릴게요. 졸지 마시고 집중해서 보셔야 해요!

◆빽빽한 Thanks to, 원래부터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나요?
예전엔 못 챙기는 편이였는데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에 출연하고 나서부터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그때 당시 저를 도와주신 분들이 참 많았는데 너무 앞만 보고 달린 거죠, 제가. 후회가 많이 들어서 최대한 많이 챙기려고 해요.

◆<위대한 탄생>의 위대한 멘토들도 찾아뵌 적이 있나요?
네. 예전에 찾아갔었는데 (방)시혁이 형도 바쁘셔서. 그때 노래도 들려 드리고 춤도 보여 드렸는데 많이 늘었다면서 노력하면 좋은 기회가 올 테니 열심히 해보라고 하셨어요.

◆타이틀곡 ‘벌 받나 봐’ 외에도 수록곡 ‘비가 와’, ‘어때요’도 좋던데 후속곡은 뭔가요?
제 개인적으로 저의 데뷔 앨범이 베스트 앨범이라고 생각될 만큼 다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애착 가는 곡은 타이틀 곡이자 데뷔곡인 ‘벌 받나 봐’이긴 한데요. 타이틀 곡에 신경을 많이 쓴 만큼 후속곡도 많이 생각해봤어요. 개인적으로 ‘어때요’를 통해 스윗한 모습도 보여 드리고 싶은데 감성적이면서 제 끼를 보여줄 수 있는 ‘비가 와’나 현아 선배가 피처링한 ‘메이커’도 재미있는 무대 연출이 가능할 것 같아서 고민됩니다. 굳이 꼽자면 ‘비가 와’가 이번 콘셉트에 맞는 것 같네요.

◆AB형, 게자리인 사람은 ‘뜨거운 정열과 로맨틱한 낭만주의자로 대중 앞에 드러내는 편은 못되고 비밀스러운 교제를 즐긴다’는 말이 있던데, 연애하게 된다면 공개할 의향이 있나요?
굳이 숨길 필요는 없겠죠. (연인이) 있으면요. 그런데 굳이 공개할 필요도 없는 것 같네요. 하하. (걸리면 공개하겠다는 뜻인가요?) 네~ 걸리면 공개하겠죠.

◆MBC <위대한 탄생>에서 심사위원이자 가수인 임정희 씨에게 능청스럽게 ‘누나’라고 하는 모습에서 ‘여심을 이해할 줄 아는 남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본인이 생각하는 여심 이해도는 몇%인가요?
제가 누나가 두 명이나 있어요. 그렇다 보니 밖에서의 화려함보다 안에서의 모든 걸 다 본 거죠. 누나들과 터울 없이 지내서인지 몰라도 ‘이러면 안 된다’, ‘큰일 날 놈이다’ 이런 조언들을 많이 해주는 편이에요. 누나들과 가깝게 지내서 별 얘기를 다해요.

◆오디션 동기인 데이비드오와 권리세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부부로 활동했는데, 만약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게 된다면 어떤 스타와 부부의 연을 맺고 싶나요?
연상의 연예인과 해보고 싶어요. 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김정난 누나와 출연하면 어떨까요? 저희 회사 분들도 추천해 주시기도 했고 저도 김정난 누나와 함께 가상부부가 된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 질문이에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뷔 앨범이 나온 소감은 어떤가요?
처음에 타이틀 곡을 받고 너무 기분이 좋고 설레서 웃으면서 잠들고 일어났어요. 막상 활동할 때는 기분 좋은 느낌이 당연한 거라서 항상 연습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진중하게 임하고 있죠. 가족들과 작은아버지, 고모들이 ‘축하한다, 이제 네 날개를 달아라’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지금도 가슴이 뭉클합니다.

더스타 시청자 여러분, 저의 프로필 재미있게 보셨나요? 앞으로도 저 노지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요. 나쁜 남자의 매력을 더 보여 드릴 테니 쭉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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