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레드애플 출신임이 전해졌다.

16일 보이밴드 레드애플 측 관계자는 "정준영은 레드애플 원년멤버 출신이다. 레드애플 결성 때부터 2010년 데뷔 직전까지 멤버들과 동고동락한 사이"라며 정준영 레드애플 출신임을 밝혔다.

현재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서 탑3에 오른 정준영은 여전히 레드애플과 우애를 유지하고 있다고. 정준영이 '슈스케4'에서 로이킴과 '먼지가 되어'를 부를 때 사용한 보라색 통기타는 레드애플의 리더 영준이 쓰고 있는 기타였다는 후문도.

이에 레드애플 측은 "지금은 팀을 떠났지만 함께 지냈던 동료의 선전을 누구 못지 않게 기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든든한 응원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레드애플은 16일 '슈스케4' 생방송이 열리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을 찾아 TOP3에서 딕펑스, 로이킴과 경쟁을 벌일 정준영을 직접 응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