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착한' 수능 응원메세지를 보냈다.

배우 송중기의 소속사 싸이더스HQ의 공식미투데이에는 오는 8일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그의 훈훈한 응원메세지가 게재됐다. 이는 이유비, 이상엽에 이어 세 번째.

송중기는 "드디어 조금 있으면 11월 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다. 지금껏 준비한 만큼 이번 수능 시험 다 대박 나길, 잘 보길 바란다"라며 진심어린 응원을 보냈다.

이어 그는 "수능 시험을 본 기억을 떠올리면, 그날은 왜 그렇게 떨리는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조금 심호흡을 크게 하고, 담대하게 마음 크게 먹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수능 노하우를 전한 뒤 "일단은 가장 안 떠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지금까지 준비하신 거 그대로 십분 발휘하시면 다들 좋은 결과 있을거다"라고 덧붙이며 기운을 북돋았다.

또 송중기는 "저는 계속 '착한남자', 그리고 '늑대소년'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대박 나세요!"라며 마지막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송중기의 수능 응원메세지에 누리꾼들은 "정말 힘이난다", "공부 잘하는 오빠가 말해주니 정말 믿음이 가네", "꼭 떨지 않고 수능 보러갈게요! 끝나면 바로 '늑대소년'은 떨리는 맘으로 보러갈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수목극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열연 중이며 이와는 상반된 매력을 뽐내는 영화 '늑대소년'은 200만 관객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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