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리 집안 내력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입대를 앞둔 마이티마우스 상추가 출연, 멤버 쇼리가 깜짝 등장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상추는 "쇼리가 치과의사 집안 출신 '엄친아'다. 하지만 부모님이 검소하기로 유명했다"고 쇼리 집안 내력을 밝혔다.

이에 쇼리는 "고등학생 때 한 달 용돈이 하루에 1천 원씩 계산해 3만원이었다. 놀러가고 싶어서 부모님께 천 원을 달라고 했더니 '용돈을 언제 받니'라고 물으신 뒤 다음 달에 받는다고 하자 '그때 가'라고 단번에 거절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워터파크에 가고 싶어 아버지한테 4만원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고 화가 나서 가출했다. 이후 다시 집에 들어갔더니 화가 나신 아버지가 돈을 뿌리면서 '네 마음대로 놀다와'라고 하셨다. 돈을 주워보니 4천원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동영상 루머로 마음 고생이 심했던 솔비가 출연해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특정부위 사진을 찍은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