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해운대연인들>로 올 여름을 뜨겁게 보낸 김강우가 패션 매거진 ‘나일론’11월 화보를 통해 가을 남자의 감성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김강우는 이번 화보 콘셉트인 ‘sentimental in the fall’이라는 주제에 맞게 가을과 어울리는 짙은 감성을 담아냈다. 특히 무심한 듯 한 쪽에 시선을 고정하고 서 있는 모습은 김강우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김강우는 인터뷰를 통해 “무슨 말을 해도 진지하게 보시는 것 같은데 어느 순간 그런 이미지로 굳어졌더라구요. 일을 장난처럼 대하고 싶지 않아서인데, 기자 분들은 진지하다고 얘길 해요”라며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단지 서 있는 모습만으로도 깊은 분위기가 전해지는 배우다. 풍부한 감성을 한껏 발휘해 수월한 작업이었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김강우는 드라마 종영 후 각종 화보 및 광고 촬영에 한창이며 일본서 촬영한 그의 영화 ‘외사경찰’은 1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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