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곡 ‘WARRIOR’(워리어)로 우주 정복에 나선 슈퍼 신인 B.A.P의 막내이자 최연소 아이돌 젤로. 그룹 내 최고 연장자인 리더 방용국과는 나이 차이가 6살이나 난다.

“형들과 나이 차이가 나다 보니 아무래도 눈치를 보게 되죠. 제가 철없이 행동할 때는 형들이 조언해주거나 수습해주기도 하고요. 반대로 막내라서 형들이 많이 챙겨주고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막내라서 애교도 많고 시끄러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젤로는 의외로 차분하고 말수가 적었다. “용국이 형이 다 같이 먹재”라며 형들이 한 말은 철석같이 믿고 따르면서도 애교를 시키면 곧잘 했다. 자기소개할 때 ‘말괄량이’라고 한 이유를 물었더니 이때도 어김없이 형들 얘기가 나온다.

“갑자기 말괄량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는데 뜻밖에 팬분들의 반응이 좋았어요. 형들도 괜찮다고 해서 쓰게 됐죠”

또, 길들여지고 싶은 주인님은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멤버 종업을 지목했다. 사실 멤버들 중에 고르라면 이미 예견된 답이기도 했다.

“형들 중에서요? 종업이 형이요. 평소에 종업이 형이랑 얘기를 많이 하고, 붙어 다니는 시간도 많거든요. 종업이 형이랑 있으면 재미있고 웃기고 그래요. 그래서 종업이 형이랑은 장난도 심하게 잘 치거든요”

색다른 스타이야기 ‘더스타’(www.the-star.co.kr)에서는 6인조 실력파 보이 그룹 B.A.P의 HD인터뷰를 오는 18일 전격 공개하며, 친필사인이 담긴 1집 싱글앨범 <WARRIOR>(6명)와 폴라로이드 사진(6명), B.A.P 로고가 새겨진 갤럭시용 케이스(6명)를 증정하는 인터뷰 기사 댓글 이벤트를 연다. 기간은 18일부터 3월 2일까지, 발표는 3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