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육아 고충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의 사랑나눔 봉사활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정혜영 육아 고충.

정혜영은 "남편 션이 철인 3종 경기 연습을 하며 아이 넷을 혼자 보다보니 빈자리가 많이 느껴졌다"라며 "특히 막내가 아빠를 찾는다. 아빠가 매일 재워주니까 잘 때마다 찾더라. 아빠만 불러 힘들었다"라며 슬하에 4명의 자녀를 키우는 육아고충을 전했다.

이어 정혜영은 "많은 분들이 '큰 애가 도와주지 않아요?'라고 물어보신다. 하지만 사실 큰 애도 7살 아직 아기다. 잔심부름을 도와주긴 하지만 안쓰러워서 내가 다 하게 된다. 몸이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또 "막내 하엘이가 15개월이다. 이제 뛰고 말귀도 알아듣고 밥도 같이 먹으니까 저한테 봄날이 다시왔다. 아이가 크다보니 들고 다닐 짐도 줄었다"라며 미소지었다.

한편, 션-정혜영 부부는 슬하에 노하랑, 노하율, 노하음, 노하엘의 4명의 자녀를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