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재벌2세'설 해명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보컬 장기하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MC 한혜진은 장기하에게 "재벌 2세라는 소문이 있다"라고 물었고 장기하는 "나도 그런 소문을 들었다. 아버지께서 중소기업을 운영하셨던 것은 맞지만 재벌2세는 아니다"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이어 그는 "어렸을때부터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지는 않았다. 외할아버지가 의사였는데 결핵에 대해서 평생 연구하시다가 전재산을 모교에 기부하셨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장기하는 이날 방송에서 왼손이 통제가 안되는 국소이긴장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있는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