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리지가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극본 김지수, 연출 김경희 최준배)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지난해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을 통해 첫 시트콤 연기 합격점을 받았던 리지는 이번 <아들 녀석들>에서 발랄하고 유쾌한 성격의 유리라는 인물을 연기하며, 둘째 아들 유민기(유수영 분)이 쓰는 로맨스 소설의 열성팬이자 민기가 여행을 떠난 민박집 주인으로 민기와 신영(한혜린 분) 김영훈 사이의 삼각관계에 새롭게 등장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리지가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에서 류수영의 상대역으로 쟁쟁한 경쟁자들을 뚫고 캐스팅이 확정되어 지난주 첫 촬영을 마쳤다. 첫 정극 연기 도전인 만큼 본인 스스로 현재 오렌지캬라멜 및 일본 활동 중에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연기에 매진하고 있다. 상큼 발랄 리지의 앞으로 활약에 기대해 달라"고 밝혀 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기회에 연기 돌로 자리매김 하기 바란다", "오렌지캬라멜 활동에 이은 연기까지 요즘 대세 리지 답다 멋진 연기 기대합니다" 등의 응원글을 남겼다.

드라마<아들 녀석들>은 이성재, 류수영, 서인국, 박인환, 나문희 등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세 아들이 사랑과 결혼을 놓고 벌이는 소동과 갈등을 유쾌한 분위기로 그린 작품이다.

한편 리지가 속한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캬라멜은 23일(오늘) 정오 '립스틱' DJ Remix 버전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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