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눈물 편집 이유를 '무한도전' 김태호PD가 직접 밝혀 화제다.

김태호PD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예고편에서 홍철오빠 우는 장면은 왜 안나왔나요?"라는 한 트위터리안의 질문에 "시간이 넘쳐서 결국 못나갔습니다. 억지로 쪼개 넣자니 감정선이 다 망가져서요. 혹시 다음회에 넣을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 300회 쉼표 특집 예고편에서는 노홍철이 "정말 무섭고 잔인한 이야기인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일 300회 방송분에는 이 장면이 편집돼 아쉬움을 샀다.

노홍철 눈물 편집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눈물 편집 이유 들으니 이해가 되네요", "노홍철 눈물 편집 이유, 예고편에도 넣지 말지..", "노홍철 눈물 편집 이유 들었으니 다음회에 넣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